[AM-PM] 민주당, 이화영 '술판 증언' 관련 검찰 항의 방문 外
오늘(18일) 하루 주요 일정을 알아보는 보도국 AM-PM입니다.
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.
▶ 10:30 민주당, 이화영 '술판 증언' 관련 검찰 항의 방문 (수원지검)
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수감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'술판 진술'과 관련해 검찰을 항의 방문합니다.
민주당은 어제(17일)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부지사의 술판 진술과 관련된 검찰 내 CCTV를 공개하라고 압박하기도 했는데요.
이들은 수원지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지사가 수감됐던 수원구치소를 들른 뒤 감찰을 촉구하기 위해 대검찰청으로 향합니다.
▶ 10:30 'LH 입찰 담합' 공기업 직원·교수 등 3명 구속심사 (서울중앙지법)
한국토지주택공사, LH가 발주한 아파트의 감리 입찰심사 과정에서 수천만 원대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심사위원 3명에 대한 구속 심사가 오늘(18일) 열립니다.
검찰은 이들이 경쟁 업체들에게 더 많은 뇌물을 내놓도록 부추기는 등 적극적으로 뒷돈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▶ '낙서 훼손' 경복궁 담장 오늘부터 2차 보존작업 (서울 종로구 경복궁)
지난해 말 낙서로 훼손됐던 경복궁 담장의 추가 보존 처리 작업이 오늘(18일)부터 닷새간 진행됩니다.
문화재청은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 쪽문 주변 궁장 일대에 보존처리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.
1차 작업 이후에도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어, 추가 작업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문화재청은 보존처리 작업이 모두 끝난 뒤 복구 비용을 산정해 훼손자에게 손해배상 비용을 청구할 계획입니다.
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.
지금까지 보도국 AM-PM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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